진짜 항해를 마치며...

항해99 

스파르타 코딩 클럽의 항해99 

나는 그중에서도 1기를 수료했다.

 

20년도 10월에 퇴사를 하며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겠노라 다짐했었고,

우연히 접해서 듣게된 스파르타의 웹개발 종합반 11기를 들으며 진짜 개발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디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막막했던 내게 이정표이자 네비게이션 같은 역활을 했었다..

 

사실 항해99 일명 부트캠프와 국비학원 중에 부트캠프를 선택한 이유는 좀더 유연하고 좀더 치열하게 할수 있을것  같았고 실제로도 그러했던것 같다.

무엇보다 내 비싼돈 내고 듣는 거라 더 열심히 한것도 있는 것 같다...ㅋㅋ

 

아무튼 나는 6월에 항해99 1기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약 한달간의 홀로서기 취준과 여러번의 면접을 끝으로

강남 소재의 한 블록체인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항해99 측에서 취업준비 스터디를 신청자에 한해서 매칭을 해주었는데

해당 스터디의 팀원들은 대부분 취업을 성공했다

 

혹시라도 나처럼 개발자를 꿈꾸고 부트캠프, 국비 들 중에서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항해99 나쁘지 않다

나는 엄청 좋았고 무려 광고도 찍어서 유튜브에 간간히 출몰한다..ㅋㅋ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공부는 본인의 몫이다. 항해99 는 자리만 만들어주고 약간의 강의 정도만 제공하지 공부 몫은 본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것을 기대한다면 국비나, 학교를 가야한다.

 

한달동안은 취준한다고 정신없어서 블로그에 신경을 안썼지만 이제 취업도 했고 나의 신입에서 주니어로 주니어에서 시니어 로의 성장 과정 등과 공부내용 들을 간간히 올릴 생각이다.

 

항해99에서의 항해가 끝나고 이젠 진짜 항해가 시작된것 같다.